무협, 수출기업 中 판로 확대…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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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9-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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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손잡고 우리 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무역협회는 지난 9일 산업통상자원부,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와 공동으로 ‘제4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미래 성장과 협력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류회에서 한광석 해양수산개발원 중국연구센터장은 “한국과 중국을 잇는 요충지에 위치한 산둥성은 300개의 컨테이너 항로와 10개의 공항을 보유한 대규모 물류 허브로서 한국과 산등성이 협력하면 한국-중국-유럽을 연결하는 복합물류 브릿지로서의 기능도 할 수 있다”며 양국 물류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교류회는 산등성이 우리나라와의 무역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제1회 한-산둥성 수입상품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우리 수출기업 100여 개사와 중국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상담을 진행하면서 우리 기업의 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9일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를 포함한 한국측 주요 인사들이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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