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도 쓰는 네이버 클로바노트, 다운로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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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9-0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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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린팩토리[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지난해 출시한 음성기록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8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클로바노트는 대화를 글로 바꿔주는 인공지능(AI) 음성 기록 서비스다. 클로바노트의 지난달 월 사용자 수(MAU)는 27만명, 가입자 수는 7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대비 각각 4.6배, 9.5배 증가한 수치다. 사용자들은 수업 필기, 회의록 작성, 통화 내역 관리, 상담 기록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클로바노트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6월 클로바노트를 화상회의 솔루션 ‘줌’과 연동했다. 클로바노트 PC웹에서 줌 계정을 연결하면, 줌 미팅 시에 클로바노트에 자동으로 노트가 생성돼 녹음하고, 회의 내용이 문자로 기록된다.

한익상 책임리더는 “작성한 노트를 더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 및 편집 기능 개선과 그룹 관리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줌을 시작으로 네이버웍스, 네이버 웨일온, 구글 미트 등 다양한 화상회의 솔루션과의 연동을 확대해 업무 환경에 더욱 유용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대화록 일부를 공개할 때 클로바노트를 사용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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