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와인, 한방제품 등 영천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추석이 되도록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촉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온라인 행사로 영천시 농·특산물 쇼핑몰 ‘영천 별빛촌장터에서는 6~ 15일까지 포도, 사과, 등 전 품목에 대해 판매 가격의 20% 할인, 5% 적립금과 택배비를 무료 해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7~ 10월10까지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샤인머스켓 등 과일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 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조성돼 지난 28일 개장한 대구경북상생장터(산격종합시장 내)에 영천시 지역 내 생산농가 31농가가 참여해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6월 24일 개장한 영천 목요장터는 매주 목요일(11:00~19:00) 한의마을 주차장에서 운영하며 곡류·과일류·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유통마진을 뺀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10월 중 영천포도 MBA, 샤인머스켓 특판행사를 전국 롯데마트 118개점에서 동시에 개최하여 영천시 포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 판매 행사로 영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고 코로나로 고향을 찾지 못하는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명절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전입지원금 및 기숙사비 지원금을 신청하는 학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학교 구내식당 입구에서 이동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3월 개교하여 103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그중 관외 입학생 수는 69명이다. 신학기 시작 시 2차례의 현장민원실을 운영, 관외 입학생 중 37명의 학생이 영천시로 전입했다.
보다 적극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2학기를 맞이하여 1학기에 미처 전입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기숙사비 지원 등 각종 혜택을 홍보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자 전입 학생들에게는 전입 후 6개월이 지나면 20만원의 전입지원금과, 매 학기당 20만원의 기숙사비가 졸업학기까지 지원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관외 전입자에게 주어지는 종합스포츠센터 운동시설 3개월 무료 이용 혜택과 보현산댐 짚와이어,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치산관광지캠핑장 등에 대한 사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조분태 인구교육과장은 “현장민원실 운영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천에서 배우고 머무르며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개발하여 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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