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1273명 확진…30일 1400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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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8-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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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1474명)보다 201명 적은 수준으로 지난주 일요일(22일) 오후 9시 집계치(1306명)보다도 33명 적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되면서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78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의 61.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491명(38.6%)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420명, 경기 299명, 대구 85명, 인천 63명, 충남 60명, 부산 57명, 경남 47명, 경북 40명, 충북 34명, 광주 30명, 대전 29명, 강원 27명, 울산·전북 각 24명, 전남 19명, 제주 12명, 세종 3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3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1400~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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