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은 LG”…호주 소비자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LG전자 생활가전, 현지 소비자 평가서 1위 건조기·세탁기·냉장고 등 1위 올라

“역시 가전은 LG.”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생활가전 점유율 1위를 차지한 LG전자가 호주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LG전자는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가 진행한 건조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주요 생활가전 분야 소비자 평가에서 자사 제품이 1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건조기 부문에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한 LG전자의 모델 3종은 1∼3위를 차지했고,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도 뽑혔다.

특히 모델명 DVH5-08W는 건조 시간, 에너지 효율 등에서 최고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로, 일반적인 컴프레서보다 제품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다.

드럼 세탁기(모델명: WV9-1412W)는 세탁기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초이스는 먼지 제거 능력과 세탁 후 옷감 손상도, 효율적인 물 사용량 등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냉장고(모델명 GF-L570PL)는 온도의 균일성, 온도 설정 범위, 소음 등의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전자레인지(모델명 MS4296OBC)는 조리 성능, 사용 편의성, 연간 사용 전기료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임상무 LG전자 호주법인장(상무)은 "가전명가의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생활가전 제품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