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 LGD CTO “디지털 전환 가속화,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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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8-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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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서 기조연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비대면 일상화, 원격문화 확산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DX) 가속화가 디스플레이 산업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제21회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에서 윤 CTO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그는 “DX 가속화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 활성화뿐만 아니라 타 산업과의 융합,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등장으로 디스플레이 역할이 더욱 커지는 한편 성능과 디자인에 유리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OLED는 다양한 제품 형태(폼팩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에 융합이 가능하고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의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같은 강점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윤 CTO는 디스플레이 기술의 방향성에 대해 “OLED를 기존 TV, IT, 모바일 시장에 머물지 않고 건축, 교통, 가구 등 신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기술혁신을 추진함과 동시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DX 기술을 활용해 연구·개발(R&D)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진=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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