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자산 선호 완화에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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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8-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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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25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내린 1165.0원에 장을 시작했다.

달러화는 화이자 백신의 정식 승인에 따른 백신 보급 확대 기대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8월 마킷 제조업PMI지수는 61.2로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7월 기존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2.0%로 늘어나며 시장 예상보다 증가했다. 또한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델타 변이가 경제 성장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빠른 테이퍼링을 요청한 의견을 조정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등으로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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