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테크 주가 8%↑...폐배터리 배출량 폭증 전망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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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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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화테크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영화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8.06%(1500원) 상승한 2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테크 시가총액은 213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0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영화테크 주가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관심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주행 후에 수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20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국내 폐배터리 배출량은 작년 4700여개에서 2025년 1만3000개, 2030년 8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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