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젠 주가 12%↑…펩타이드 신약 개발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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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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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애니젠 주가가 상승 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니젠은 이날 오전 10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50원 (12.29%) 오른 2만69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2일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애니젠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위탁개발생산(CDMO)을 주사업으로 한다"며 "인지질약물결합체(PDC) 기술을 통해 항암 항바이러스 항비만 당뇨 항궤양 등 7개의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모두 계열내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클레오린 결합 펩타이드로 인지질약물결합체(PDC) 항암제 및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신약개발 기업으로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향후 임상 진입 및 기술이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00년 설립된 애니젠은 펩타이드 바이오 소재 및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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