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 주가 0.15%↑...WHO "말라리아 약물, 코로나19 효과 검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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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8-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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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2분 기준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0.15%(100원) 상승한 6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풍제약 시가총액은 3조57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신풍제약 주가는 11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다른 질병에 사용되는 약물 3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강세를 보였다. 

약물 3개는 말라리아 치료제 '알테수네이트', 특정 유형 암 치료제 '이매티닙', 면역 체계 질병 치료제 '인플릭시맵'이다. 

WHO는 독립적인 전문가 패널로부터 입원 중인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을 감소할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TF팀은 △국내·외 허가 관련 비임상·임상 자료 검토 △국내·외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지원 △국내·외 임상시험계획서승인신청(IND) 및 승인 관련 업무 지원 △국내·외 학회, 자문회의, 허가 관련 미팅 조율 △발표 자료, 논문, 보고서 작성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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