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2분기 영업익 101억원 전년比 33% 감소..."물류대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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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1-08-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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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가 물류대란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전년과 비교해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휴비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감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641억원으로 집계됐다.

세계 경기 회복으로 자동차 내장재·필터 용도 등의 ‘LMF(저융점 접착 섬유)’ 수요 증가가 지속해 매출액이 증가했다. 다만 해상 운임 급등과 항만 적체가 심해지는 등 물류난이 가중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휴비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미국, 유럽연합(EU) 등지의 선복 부족 현상이 여전하다”며 “보건·위생용 소재, 산업용 필터 소재, 폐페트병 리사이클 소재, 올해 상업화한 땅에 묻으면 썩는 생분해 소재 등 안전(Safety), 보건(Health), 친환경(Environment)의 S.H.E 제품군 판매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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