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산단발전 위해 국가산단 주차시설 공공성 확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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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8-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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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 총회 참석

  • 전국 11개 지자체 참석해 국가산단 발전방안 논의

윤 시장이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0일 국가산단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 참석, "산단발전 위해 국가산단 주차시설 공공성 확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피력해 주목된다.

이날 윤 시장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된 국가산단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총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윤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회원도시와 국가산단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총회에는 회장도시인 안산시를 비롯, 부회장 도시인 당진시, 상임위원인 남동구 등 총 11개 회원 지자체의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

이 자리에서는 협의회 운영계획·예산현황, 지난 임시총회 개최결과 등 보고, 국가산업단지 주차시설 공공성 확보를 위한 법률 개정 등(안산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국가관리(여수시), 준공된 국가산업단지·수도권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대상 포함(시흥시)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온 경제 위기는 국가산단, 그리고 지방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하고,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가 대한민국 경기회복 및 산업혁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가산업단지 상생·지속발전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간 협력강화와 정책공유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고자 2018년 1월 국가산단을 관리하고 있는 안산시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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