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신임 CFO에 프랭크 짐머만 수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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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1-08-0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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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프랭크 짐머만(Frank Zimmermann) 수석 부사장이 선임됐다.

3일 글로벌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지멘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일 자로 프랭크 짐머만을 신임 수석 부사장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공식 선임했다.

짐머만 수석 부사장은 한국지멘스 CFO직과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재무총괄 직을 겸하게 됐다. 그는 경영학 학위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2005년 경영실적지원부서 대리로 입사 후 16년 동안 한국지멘스에 몸담은 짐머만 수석 부사장은 여러 요직을 역임하며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2009년에는 지멘스 펫넷코리아의 CFO로 임명돼 호주 및 싱가포르, 인도 지역 제조투자관리 등을 담당하며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을 총괄했다. 2013년 한국지멘스 본사로 복귀한 후 재무 책임자로서 빌딩 자동화 사업부를 이끌었고, 2019년부터 스마트 인프라 부문 재무총괄을 역임했다.

추콩 럼(ChewKong Lum) 한국지멘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6년간 회사에 크게 이바지한 짐머만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과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재무 운영 분야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회사를 더욱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짐머만 수석 부사장은 “재무 및 비즈니스 운영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한국지멘스가 함께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프랭크 짐머만 한국지멘스 신임 수석 부사장 및 CFO [사진=한국지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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