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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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8-0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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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소외계층에 썸머키트 전달 및 안부확인

경산시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키트 전달 모습.[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복영, 공동위원장 안병숙)에서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1년 기획사업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인 썸머키트를 지역내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고 3일 경산시가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모금회가 후원한 썸머키트로 인견이불, 휴대용 선풍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폭염 대비와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돼 있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복영)는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구성된 용품 세트를 전달하게 돼 다행”이라면서 “어르신들이 물품들을 각 용도에 맞게 요긴하게 사용하셔서 무더위는 물론, 코로나19도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부동장(동장 안병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원한 여름나기 썸머키트를 배분받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복지를 필요로 하는 곳에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심 양산(우산) 대여 서비스 시행모습.[사진=경산시 제공]

아울러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병숙)에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양심 양산(우산)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북부동에서는 이번 대여 서비스 시행을 위해 양산 100여 개를 입구에 비치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심 명부 작성 후 5일간 이용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번에 비치된 양산은 우천 시에는 우산으로도 활용 가능한 기능성 제품으로 비가 오는 날에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안병숙 북부동장은 “양심 양산(우산)대여 서비스는 소소하지만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주민 체감형 시책“이라며, “대여 서비스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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