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 10%↑…"코로나 예방제 8월 유럽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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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8-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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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이날 오전 11시 2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5원 (10.69%) 오른 471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제 코빅실V의 제조생산을 위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ISO 13485 인증 업체를 미국 아이다호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중 영국 및 유럽에서 출시할 제품은 이탈리아의 컨텐트그룹(Content Group)을 통해 생산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코빅실V가 바이러스를 99.99% 중화시킴과 동시에 물리적인 장벽을 만들어 바이러스 입자가 비강 내 섬모세포 표면에 자리잡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독특한 작용기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뿐 아니라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모든 세균을 100% 사멸하는 코빅실V가 델타변이 및 각종 변이에도 주목받는 이유"라며 "샐바시온의 이탈리아 생산거점 확보를 통해 중동지역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터키를 시작으로 한 중동지역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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