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차관, 이란 대통령 취임식 참석..."관계 강화 의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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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21-08-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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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월 출장 이후 7개월만 재방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월 11일(현지시간) 이란에 억류됐던 한국 선원들의 조기 석방을 위해 테헤란을 방문, 카말 하르라지 외교정책전략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는 5일 이란에서 열리는 세이에드 에브라힘 라이시 제13대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한국 정부 대표로 참석한다. 지난 1월 이란 출장 이후 약 7개월만의 재방문이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라이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4~5일 테헤란을 방문한다.

최 차관은 이번 이란 방문 계기 세이에드 압바스 아락치 외교차관과 한·이란 외교차관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 및 지역 현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앞서 최 차관은 지난 1월 10~12일 3일간 테헤란을 방문해 아락치 차관과 회담 및 업무 오찬을 진행한 바 있다.

양측은 당시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국 선박 억류사건 해결 및 한국에 동결된 이란의 원화자금 활용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의 이번 이란 방문은 라이시 행정부 출범 이후 한·이란 관계 강화 의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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