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에 서핑·캠핑 보장 휴가철 꿀팁 보험상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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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1-07-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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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터카 보험 하루 단위로 가입 가능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서핑과 캠핑 등 다양한 레저활동 사고를 보장해주는 미니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렌터카 사용 시 위험을 보장하는 단기 자동차보험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30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 주요손보사는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나 타인 소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 이를 보장하는 원데이 자동차보험부터 레저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타인 소유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운전 시 위험을 보장하는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보장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기차량손해(자차) 보장의 경우, 값비싼 렌터카 회사의 차량손해면책제도(CDW) 대신 '원데이 애니카자동차보험'의 자차 보장에 가입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렌터카 파손 시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형사상 책임을 담보하는 법률비용지원 보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현대해상의 '하이카(Hicar) 타임쉐어 자동차보험은 타인 소유의 자동차나 렌터카를 단기간 운전할 때 ‘운전자’가 직접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으로, 필요할 때마다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 고객이 원하는 시간만큼만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KB손해보험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 SK텔레콤과 함께 업계 최초로 ‘티맵’ 이용 고객의 운전 중 사고와 더불어 여행·레저 관련 사고까지 보장하는 ‘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레저관련 미니보험도 판매중이다.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레저보험은 선택한 운동에 맞춘 담보만 골라 든든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하루 1000원 미만의 저렴한 보험료로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골절진단비,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NH농협손해보험의 레저활동미니보험은 1000원대의 보험료로 각종 취미활동 중 사고를 담보한다. 이 상품은 레저활동의 종류에 따라 골프보험, 자전거보험, 등산보험, 생활스포츠보험으로 나뉘며 상해사망, 후유장해, 상해수술비 등 다양한 위험을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직접 운전해서 레저활동 장소로 가는 경우도 대비해, 벌금비용과 교통사고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하는 운전자보험 특약도 신설했다.

MG손해보험은 골프장에서 라운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나 손해를 보장하는 원데이용 ‘JOY골프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하루 3500원으로 골프 중 발생한 상해사망(1억원) 및 후유장해(1억원X지급률), 배상책임(2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홀인원 시 홀인원 비용(100만원)도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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