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주가 6%↑..."2분기 매출·영업이익 난리났다"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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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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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웅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대웅제약은 전일 대비 6.25%(1만500원) 상승한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 시가총액은 2조68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29일 대웅제약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 오른 2897억원을 기록했고, 순이익 역시 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56억원에서 올해 232억원으로 네 배 이상 뛰었다.

대웅제약은 내년 상반기에 나보타를 유럽에서 출시할 계획이며, 중국 임상 3상 톱라인 결과가 나오면서 중국 품목허가 초읽기에도 들어갔다.

전승호 대표는 "(나보타의 미국 내 수입금지 명령 관련)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소송의 최종 결정이 전면 무효화에 진입하면서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나보타는 미국·유럽 허가에 이어 중국 진출도 가시권에 접어들었다. 또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만큼 R&D 성과 창출로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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