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보증수수료 20% 인하 등으로 이익 조합원에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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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기자
입력 2021-07-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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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수료·융자이율 낮추고 순이익 최대 89%까지 배당하기도

  • 상반기 순이익, 전년보다 200억원 이상 늘어 지속적인 성장세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보증수수료 인하와 배당 등으로 이익을 조합원에 환원한다.

전문조합은 지난 28일 제250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보증수수료 20% 일괄 인하 및 융자이율을 신용등급별로 최대 2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문조합은 지난해에도 신용등급별로 최대 50% 보증수수료를 인하했으며 보증상품별로도 수수료를 10%~30% 낮춰 조합원의 수수료 부담을 연 221억원 가량 완화했었다. 또한 사전관리제도로 운영해오고 있는 선급금공동관리 기준도 완화한다.

전문조합 관계자는 "전문조합이 다양한 이익환원 노력을 이어오는 데는 탄탄한 경영실적이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전문조합에 따르면 2018년 당기순이익은 1086억원, 2019년도에는 145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1231억원 흑자를 실현했으며 올해 상반기 순이익도 전년과 비교하면 200억원 가량 늘어났다고 추정했다.

또한 전문조합은 2019년에는 순이익의 89%에 해당하는 1287억원을 배당했으며 지난해에도 824억원(순이익의 67%)을 배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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