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무도 비대면으로"…신한銀,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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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입력 2021-07-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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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한강금융센터 등 연내 50개 지점에 키오스크 설치"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영업점 카드 업무의 90% 이상 처리 가능한 카드업무 전용 키오스크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를 확대 도입에 나선다.

28일 신한은행은 "김포한강금융센터, 풍무동 지점, 방화역 지점을 시작으로 연내 50개 지점에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는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신용카드 간편신청 등 은행의 카드업무에 특화된 카드 업무 특화 키오스크로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는 난곡지점과 서소문지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내장로봇이 최대 300매의 다양한 카드를 관리하며 고객이 원하는 카드를 즉시 발급할 수 있고 화상상담을 통한 본인인증과 장정맥, 안면(예정) 등을 활용한 생체 인증 시스템을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한 전문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고, 고객 요청 시 실시간 원격 지원 기능을 제공하는 등 비대면 셀프뱅킹의 완성도를 높였다.

신한은행은 이번 '스마트 카드업무 키오스크' 확대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비대면 카드 업무를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보다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디지로그 브랜치와 같은 미래형 디지털 혁신점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카드 업무로 방문하시는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은 더 전문화된 상담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확대 시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 증대는 물론 직원의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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