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주가 0.48%↑...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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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1-07-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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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난티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아난티는 전일 대비 0.48%(50원) 상승한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난티 시가총액은 890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아난티 주가는 남북 직통 통신연락선이 복구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6월 9일 북한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모든 통신연락선을 끊었다. 이후 13개월이 지난 27일 정부는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남북 정상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하며 남북 간 관계 회복 문제로 소통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우선적으로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북한 측 역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온 겨레는 좌절과 침체상태에 있는 북남 관계가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통신연락선들의 복원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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