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2020] '탁구 막내' 신유빈 "많은 응원 감사, 단체전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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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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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유빈 인스타그램 ]



한국 탁구의 '막내 에이스' 신유빈(17·대한항공)이 경기가 끝난 후 SNS에 글을 남겼다.

신유빈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 덕분에 힘내서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끝난 경기는 훌훌 털어버리고, 남은 단체전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월 1일 단체전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신유빈은 지난 27일 일본 도쿄체육관 2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홍콩의 두호이켐에게 세트스코어 2-4(10-12, 5-11, 11-8, 11-8, 4-11, 6-11)로 졌다.

세계랭킹 85위인 신유빈은 64강에서 58세의 베테랑 니시아리안(58·룩셈부르크)을 꺾었지만 아쉽게 32강에서 탈락했다.

신유빈은 다음달 1일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와 함께 탁구 여자단체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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