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삐약이' 신유빈,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 '기염'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WTT 인스타그램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WTT 인스타그램]


탁구선수 신유빈이 '환상의 파트너' 임종훈과 함께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세계랭킹을 게재했다. 이번 세계랭킹에서 임종훈-신유빈 조가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발표된 올해 7주차 세계랭킹에 비해 1계단 상승했다. 두 선수가 혼합복식 세계랭킹 1위에 자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임종훈-신유빈은 지난달 WTT 스타 컨텐더 도하 대회에서 16강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세계랭킹 산정 과정에서 작년 WTT 싱가포르 포인트가 소멸하며 반사이익을 얻었다. 대신 종전 1위였던 린스둥-콰이만 조가 3위로 두 계단 떨어졌다. 당시 린스둥-콰이만은 싱가포르 스매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국제대회 출전이 줄어들면서, 이번 랭킹 산정 대회 수가 5개로 감소했다.

WTT는 세계랭킹 산출 때 대회 수를 최대 8개까지 포함하지만, 유효기간 1년이 지나면 포인트 점수에서 제외한다. 임종훈-신유빈은 지난해 홍콩 파이널스 우승으로 1500포인트를 얻었고,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 최대 산정 대회 수인 8개를 모두 채웠다. 

한편 임종훈-신유빈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WTT 싱가포르 스매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린스둥-콰이만과 '세계 2위' 왕추친-쑨잉사 조가 불참한다. 국가별로 1개 조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세계 9위' 황유정-천이 조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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