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FOMC·홍콩증시 급락에 한국증시 혼조세…코스피 소폭 상승, 코스닥은 소폭 하락

이재빈 기자입력 : 2021-07-27 15:49

[사진=아주경제 DB]

한국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소폭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27~28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홍콩증시가 급락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58포인트(0.24%) 오른 3232.5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48포인트(0.60%) 오른 3244.43포인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소폭 상승에 그쳤다.

개인은 2815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294억원, 외국인은 471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급등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2.76포인트(0.24%) 오른 3만5144.31포인트로, S&P500지수는 전날보다 10.51포인트(0.24%) 오른 4422.30포인트로, 나스닥지수는 3.72포인트(0.03%) 오른 1만4840.7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0.55%), 삼성전자(-0.38%), 셀트리온(-0.19%)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삼성SDI(3.12%), LG화학(2.20%), 삼성바이오로직스(1.57%), 카카오(0.34%), 현대차(0.22%) 등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18%), 섬유의복(-0.98%), 의료정밀(-0.78%), 비금속광물(-0.26%), 서비스업(-0.14%)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철강금속(1.95%), 운수창고(1.23%), 은행(0.95%), 종이목재(0.92%), 유통업(0.8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8포인트(0.10%) 내린 1046.55포인트로 마감했다. 지수는 3.24포인트(0.31%) 오른 1050.87포인트로 출발해 장중 한때 1053.46포인트로 치솟았다. 하지만 이날 오후 2시 32분을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후 반등에 실패했다.

기관은 381억원, 외국인은 597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02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79%), 에이치엘비(-1.59%), CJ ENM(-1.25%), 에코프로비엠(-0.53%),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셀트리온제약(-0.34%)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카카오게임즈(1.58%), 씨젠(1.22%), 펄어비스(0.25%), SK머티리얼즈(0.25%) 등이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1.86%), 인터넷(-1.19%), 방송서비스(-0.84%), 소프트웨어(-0.8%), 통신장비(-0.75%)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운송(2.74%), 건설(1.78%), 음식료/담배(1.08%), 비금속(1.05%), 컴퓨터서비스(0.5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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