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한내 공영주차장 효율적 운영 위해 유료화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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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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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과천시가 주차회전율 개선으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내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나서 주목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한내 1, 2, 3 공영주차장을 내달 중순경부터 유료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한내마을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됐으나 주변카센터의 차량방치, 장기주차, 쓰레기 불법투기 등의 문제로 주차장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회전율을 개선, 효율적으로 주차장을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유료화를 결정했다.

한내 주차장은 현재 확장공사와 무인시스템 설치중이며 공사가 마무리가 되는데로 유료화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내 1, 2 주차장은 규모가 매우 작아 월정기권으로만 운영하고 한내 3 주차장은 시간주차, 1일권, 월정기권 모두 운영한다. 시간주차 요금은 유료 운영시간인 오전 9시 ~ 오후 7시 사이에만 부과되며, 관내 주민의 1회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300원, 이후 10분마다 100원이고, 월정기권은 2만원이다.

한편 김계균 교통과장은 “한내1·2·3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운영으로 주차장을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차회전율을 높임으로써 이용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주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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