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개 우체국으로 공익사업 하려면?…우본 아이디어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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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철 기자
입력 2021-07-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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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20일까지 온라인·우편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전국에 340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등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방안을 찾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우체국 공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친환경 분야, 우체국봉사단 활용, 자유 주제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사회공헌에 관심이 있는 개인, 단체, 공공기관은 누구나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우체국 공익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우편 등으로 공모전 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7일 입선 결과가 발표된다.

대상 1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부상 100만원), 최우수상 3명(우정사업본부장상, 50만원), 우수상 6명(우체국공익재단이사장상, 30만원), 장려상 15명(10만원) 등 25명에게 수상 기회가 주어진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3400여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앞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사회 불우이웃 지원 등 민·관 협력활동, 아동성장 멘토링과 다문화아동 정서 지원 등 미래세대 육성, 소아암환자·가족 지원과 저소득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 등 의료사각지대 계층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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