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프 주가 4%↑…윤석열 발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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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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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위즈코프 주가가 상승 중이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즈코프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5원 (4.65%) 오른 3260원에 거래 중이다.

위즈코프는 정승환 대표이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같은 서울대 동문인 것으로 알려지며 관련주로 부각을 받았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2일 자신이 여의도 정치와 거리를 둬 성과가 안 좋다는 취지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발언에 "여의도 정치가 따로 있고 국민의 정치가 따로 있나"라고 반박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시간호사회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결국은 국민의 안전과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하는 것이 정치 아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이 정치에 실망하는 부분도 있고, 저 또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런 거는 좀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결국 그것을 고치기 위해 이 세계에 발을 디딘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지지율 하락세와 관련, "조사하는 방법이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국민을 바라보고 국민이 가리키는 길로 걸어가겠다는 말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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