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 유력

전환욱 기자입력 : 2021-07-22 22:20

최근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는 것과 관련해 강원 강릉시가 비수도권에서 처음으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21일 문을 닫은 강릉 시내 한 횟집 출입문에 발걸음을 되돌리는 시민이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23일 오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방역 조치 추가 여부를 발표한다. 현재로선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이 유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를 통해 "23일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리두기 조정안은 23일 오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2차장)이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회의에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코로나19 지역내 감염현황, 발생 추이 등을 살펴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를 최종 논의한다. 수도권에 4단계 거리두기를 시행 중이나 여전히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어 4단계 연장 쪽으로 무게가 실린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오전 백브리핑에서 "생활방역위원회에서는 현행 거리두기를 완화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 편"이라며 "확산세를 유심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수도권은 상당히 미묘한 상황으로, 유행이 진행 중인지 아니면 감소 또는 정체 상태인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 부분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도권 추가 방역 조치 발표 여부도 주목된다. 4단계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금지'를 적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상점이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어 밀집도를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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