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꾸준한 일자리 지원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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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창 기자
입력 2021-07-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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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2일 예탁원의 'KSD 사회적 가치 관련 추진실적'에 따르면 예탁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일자리 전담조직을 설치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우선 부산지역의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이 눈에 띈다. 예탁원은 부산의 시니어(만 60세 이상)가 지역 박물관에 도슨트로 근무하도록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지역 경력단절 여성이 생활방역(시설 소독, 방역, 발열 검사 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단기 일자리도 지원했으며, 부산지역 대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은행과 협업해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도 했다. 기업은행과 함께 200억원의 대출자금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기업과 창업기업에 저리 대출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올해 3월까지 총 90개사에 168억원의 대출을 공급했다.

이 밖에도 '사회투자펀드'에 25억원, '코스닥스케일업펀드'에 160억원, '증권시장안정펀드'에 787억원을 투자하는 등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정책펀드에 총 1377억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예탁원은 일자리으뜸기업이나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주요서비스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현재까지 총 11억4300원의 수수료를 감면했다.

직접 채용도 꾸준하다. 예탁원은 지난 2018년 45명, 2019년 50명, 2020년 38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했다. 올해도 5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예탁원은 이같은 일자리 지원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기획재정부의 사회적경제 유공 정부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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