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통령 게임’ 로블록스, 한국에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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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1-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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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초통령 게임’으로 불리는 로블록스가 한국에 진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지난달 26일 ‘로블록스코리아 유한회사’를 강남구 역삼동에 설립했다.

자본금은 1억원이며, 미국 본사 법무 자문위원인 마크 라인스트라가 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로블록스는 한국 법인을 통해 온라인 게임과 개발 플랫폼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홍보·마케팅이나 전자상거래 사업을 도울 예정이다.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레고 형태의 아바타를 포함해 자유롭게 게임을 만들어 다른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2004년에 회사가 설립됐다. 올해 1분기 기준, 일평균 접속자 수가 4210만명에 달한다.

 

로블록스 게임 이미지[사진=로블록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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