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주가 3%↑…이낙연 "정부 균형발전 정책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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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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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선알미늄 주가가 상승 중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남선알미늄은 이날 오전 10시 4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0원 (3.30%) 오른 4690원에 거래 중이다.

남선알미늄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주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현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주도심 경유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유보를 언급하면서 "정부가 균형발전을 좀 더 비중 있게 보고 결정했어야 했다. 자칫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이 심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 고시하면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중 오송∼청주 공항 구간은 청주 도심 경유 노선과 기존 충북선 활용 방안 중 경제성과 지역발전 영향 등을 분석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는 "나 역시 줄곧 청주 도심 경유가 맞는다고 얘기해 왔다"며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이 필요하다는 충북도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복수 안을 가지고 추진 방향을 정한다고 여지를 남긴 만큼 충북도와 힘을 합쳐 청주 도심 경유 노선이 최종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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