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 신규 투자 매출 반영 시점은 2022년 10월 이후"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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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7-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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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5일 발표된 에스앤에스텍의 신규 시설 투자가 마무리되는 시점이 오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6일 "에스앤에스텍이 110억원 규모 시설 투자를 발표하면서 주가가 전일 대비 3900원(12.42%) 상승한 3만5300원으로 마감했다"며 "공시를 한 것으로 보아 극자외선(EUV) 핵심 부품 국산화에 대한 의지와 순조로운 연구·개발 흐름에 관해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설 투자는 이달 중순 시작돼 2022년 10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EUV 노광 장비용 블랭크 마스크 및 펠리클 기술 개발과 양산을 위한 신규 장비 구입에 투자가 이뤄진다. 양산이 매출로 이어지는 시기는 2022년 10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에스앤에스텍은 펠리클의 연구·개발 시 박막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투과율과 강도 등 우수한 기계적 특성과 더불어 주름이나 처짐 등을 최소화하며 펠리클을 제조하는 기술을 거의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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