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1일까지 특별방역 기간…“퇴근 후 법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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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1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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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31일까지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 중 실천할 5대 사항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5대 사항은 △다중 이용시설 방문 시 개인 방역수칙 철저 준수 △밀폐·밀집·밀접 장소 방문 자제 등 안전한 휴가 보내기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바로 검사 받기 △사적모임 자제 △퇴근 후 동료 간 모임 또는 회식 금지 등이다.

아울러 오후 6시 이후에는 법인카드 사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사내 대응 방침을 강화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하루 확진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기록하는 최대의 위기”라며 “수도권에 집중됐던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비상한 방역 시행에 나선다”고 말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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