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주가 2%↑…"아이진과 mRNA 기반 백신 개발 공동 협력 본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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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1-07-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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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루메드 주가가 상승 중이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루메드는 이날 오후 1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0원 (2.92%) 오른 1만23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8일 셀루메드는 아이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연구개발 및 사업화 공동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계약 체결을 통해 셀루메드는 5종의 ‘mRNA 생산 효소’를 개발 및 생산해 아이진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효소 개발이 완료되면 양사는 5종 ‘mRNA 생산 효소’에 대한 대량생산 공정개발 및 KGMP 시설 구축 등 사업화 공동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본계약을 기반으로 아이진과 협업해 mRNA 생산효소를 개발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루메드는 이미 GMP 시설을 갖추고 있어 mRNA 생산 효소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GMP 시설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등에 필요한 다양한 성장인자를 개발 및 생산해 새로운 매출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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