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벤처투자 ]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올 상반기에만 14개 스타트업 기업에 249억원을 투자해 해외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성장성이 큰 글로벌 기업 다수에 투자하는 등 신성장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베트남의 카카오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이엔지(VNG)', AI(인공지능) 기반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리콘밸리 기업 ‘몰로코(Moloco)’,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유통 스타트업 ‘어메이즈VR(Amaze VR)’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몰로코는 올해만 4억달러(약 460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이 회사는 최근 10억달러(1조1500억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올해 ‘이모터(IMMOTOR)’, ‘헤이마켓(HeyMarket)’, ‘티잉미디어(TikinMedia)’, ‘17라이브(17Live)’ 등 다수 중국기업에 투자했다. 

이모터는 중국 배달 시장에서 이륜 전동차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매일 2만건 이상의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의 무신사로 평가받는 헤이마켓은 중국 Z세대의 패션 마켓플레이스로 매년 62%씩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티잉미디어는 중국 엘리베이터 광고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평가받는다. 이미 글로벌 벤처캐피털(VC)인 세콰이어캐피털과 텐센트, 바이두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다섯 개의 해외 바이오텍에도 투자를 완료했다.

로슈와 공동으로 항암제를 개발하는 이스라엘 바이오텍 ‘카 메디칼(KAHR Medical)’,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싱가포르의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 최근 셀트리온의 투자를 받은 영국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사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등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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