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신일전자 대표 “백년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초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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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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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 62주년 기념사 통해 ‘온고지신 자세’ 주문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가 창립 62주년을 맞아 백년 기업을 위한 성장동력 키워드로 ‘초심’을 선포했다. 또한 온고지신(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 대표는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별도의 창립 기념식을 열지 않고,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1959년 소형 모터 제조사로 시작한 신일전자는 우수한 모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선풍기 보급에 앞장선 대표 기업이다.

그는 “2025년 매출 5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이라는 미션 수행을 위한 키워드로 초심을 선정했다”며 “친환경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 만큼 온고지신의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임직원 및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호 등 2가지를 강조했다.

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소통을 기반으로 미래 가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도전에 동참할 것”이라며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초절전 기능 및 에너지 고효율 가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윤석 신일전자 대표 [사진=신일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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