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정비계획 조속 수립 수도권 강소도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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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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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년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절차 순항

  • 주민간담회와 설명회 통한 지속적인 의견수렴 예정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12일 "정비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낙후된 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수도권 강소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한 시장은 최근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관련 보고회를 열어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중점검토 항목 등을 논의한 뒤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한 시장은 "미래 도시정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2030 군포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이 정상궤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에 지난 4월 말 착수한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해 지금까지 진행된 교통·기반시설, 건축물 노후도 등에 대한 기초조사 결과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점검토사항과 추진계획 등을 내부적으로 공유하고자 보고회를 개최했다는 것이다.

한 시장은 앞으로 기초현황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설치가 요구되는 기반시설과 정비가 필요한 구역 등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군포시는 도시정비에 대한 기본방향이 확립되지 않아 노후불량 건축물이 증가하고, 기반시설이 노후화되는 등 정주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또 다수 지역에서 정비계획 주민제안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시장은 이러한 주민 요구를 수용하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LH·군포도시공사와 손을 맞 잡고 ‘2030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왔다.

따라서 한 시장은 지속적인 주민간담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사를 수렴하고, 향후 주민공람도 실시해 정비기본계획의 청사진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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