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시장 "가족센터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가족종합복지시설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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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7-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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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센터 오는 2023년 3월 개관 목표로 본격 공사 착수

[사진= 군포시 제공]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이 7일 가족센터 조성과 관련, "아이들에게는 창의력을 일깨우는 놀이공간, 부모님에게는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힐링공간, 시민들에게는 소통공간의 역할을 하도록 해 누구나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가족종합복지시설로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이날 한 시장은 "군포시민들을 위한 다목·종합적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가족센터가 2023년 3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군포시 가족센터는 부지면적 1441㎡, 연면적 5359㎡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하되,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완공한 후 기관 입주와 내부 인테리어 등을 거쳐 2023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가족센터 건립공사 소요비용은 총 181억원으로, 국비 50억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원, 시비 111억원으로 충당된다.

[사진= 군포시 제공]

가족센터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외국어특화 가족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한 시장은 미리 귀띔한다. 

그는 또 주민의견을 수렴해 가족센터에 들어서게 되는 외국어특화 가족도서관은, 가족형태 변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는 시민이 주인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도 했다.

특히 한 시장은 “당초 공약사항으로 이 지역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웠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시민들을 위해 공약을 수정하게 돼 삼성마을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가족센터가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설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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