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1만4000원 간다…현재 주가는 디스카운트"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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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1-07-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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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펄어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11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내년 실적이 '획기적이고 드라마틱한' 대폭발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주력인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하향 안정화 지속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실적은 매출 부진에 예년 대비 유난히 높은 일회성 비용도 포함돼 있다"면서도 "내년 실적은 올해 대비 매출은 191.4%, 영업이익 987.5%, 순이익 674% 급등하는 등 '대폭발'을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실적 '대폭발'을 전망하는 배경에는 올해말과 내년초에 실적에 기여할 핵심 일정이 대거 포진돼 있다는 점이 자리한다. 올해말 중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일평균 30억원 내외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1분기 론칭이 예상되는 '붉은사막 글로벌'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요인이다.

성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카카오 등 3개 대장주 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3.8배 대비 40%나 저평가(디스카운트) 받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6000원에서 11만4000원으로 19% 상향한다. 이 목표주가도 3개 대장주의 목표주가 평균 대비 여전히 디스카운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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