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평택포승(BIX)지구 산업용지 53개 필지 분양···수의계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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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7-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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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과 해상교통의 요충지, 기계·화학·전기자동차 등 첨단기술산업클러스터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전경[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산업시설용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평택포승(BIX)지구는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기도 유일의 경제자유구역인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핵심 거점지구로 GH와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204만㎡의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총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이번에 분양하는 토지는 지난 4월 추첨공급한 후 남은 물량 전체로 53개 필지, 총 35만8273㎡ 규모다.

지난해 12월 준공이 완료돼 토지대금 완납 시 바로 토지사용이 가능하다.

유치업종은 자동차·기계장비·전자부품·화학제품 제조업과 지난해 7월 추가된 전기장비 및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이다.

GH는 기계·화학·미래자동차 산업 등 폭 넓은 업종이 입주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지구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하며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용이하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 또한 평택포승(BIX)지구의 강점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같은 지구 내 물류용지가 높은 경쟁률 속에 완판되면서 매력적인 입지임이 증명된 적이 있다.

수의계약 신청은 오는 9일부터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분양하며 분양금액에 따라 3년까지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최혜원 GH 산업단지처 산단관리부장은 "이번 분양용지는 평택항과 38번 국도,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까지의 접근성이 좋은 교통 요충지에 위치해 다수의 완성차 공장과 삼성전자 등 인근 산업클러스터와의 연계도 용이한 데다 주변 시세 대비 20% 가량 낮은 공급가격이 강점"이라면서 "수의계약과 3년 분할납부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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