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SSG 감독, 볼 판정 항의하다 퇴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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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1-07-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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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하는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 [사진=연합뉴스]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이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했다.

김원형 감독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4-4로 맞선 9회초 1사 1, 3루에서 정훈이 볼넷으로 걸어 나가자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SSG 마무리 서진용이 볼 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에서 던진 8구째를, 김성철 주심은 '낮게 들어온 볼'로 판정했다.

김원형 감독은 김성철 주심에게 빠르게 걸어가 거칠게 항의했다. 김성철 주심은 곧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에 김원형 감독은 김성철 주심의 가슴을 밀치며 불만을 드러내다 김민재 수석코치의 만류에 등을 돌려 그라운드 밖으로 걸어 나갔다. 김원형 감독의 개인 첫 퇴장이다.

올 시즌 KBO리그에서 퇴장은 총 13차례 나왔다. 감독이 퇴장당한 건 4번째다.

롯데는 이 경기에서 SSG를 6대4로 꺾고 승리했다. SSG는 3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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