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알뜰족 겨냥 ‘월 1만원대’ 7GB 무제한 요금제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승훈 기자
입력 2021-07-02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월 2만원 이하 완전 무제한 요금제 10종 중 데이터 제공량 최대

  • 올해 3분기 내 ‘모두다 맘껏 7.0GB+’에 결합 서비스 적용 예정

[사진=KT엠모바일 제공]

국내 MVNO(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이 합리적인 통신비를 추구하는 알뜰 소비족을 겨냥해 월1만원 대 통신·문자·데이터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모두다 맘껏 7.0GB+’를 신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모두다 맘껏 7.0GB+’는 월 통신비 1만6900원에 통화와 문자를 제한 없이 쓸 수 있다. 매달 LTE(4G) 데이터 7GB를 제공한다. 월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는 1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요금제는 KT엠모바일이 보유한 통신비 2만원 이하 음성·데이터 무제한 상품 총 10종 중 가장 많은 양의 LTE 데이터를 지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올해 3분기 내 해당 요금제에도 자체 개발한 결합 서비스를 적용해 가입자가 동일한 가격에 월 9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KT엠모바일은 월 1~2만원대 중저가 무제한 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해 △주부 △학생 △직장인 등 와이파이 이용률이 높은 고객층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올해 KT엠모바일이 운영 중인 중저가 완전 무제한 요금제 가입 비중은 전체의 25% 이상을 기록했다.

KT엠모바일은 ‘모두다 맘껏 ’7.0GB+’ 가입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 이마트 상품권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왓챠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비대면 가입 서비스 ‘셀프 개통’ 및 실시간 유심 배송 서비스 ‘바로 배송’ 사용자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5G 중저가 요금제 ‘5G 통화 맘껏 5GB(월 1만5300원)’, ‘5G 통화 맘껏 7GB(월 1만8700원)’ 2종도 새롭게 선보인다. 두 개 요금제 모두 음성을 무제한으로 지원하며 매달 각각 5G 데이터 5GB, 7GB를 이용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데이터 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입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중저가 무제한 요금제를 신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가격대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엠모바일은 △현대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등 제휴 신용카드 이용자에게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2만원 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2만원 이하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는 월 납부금 0원으로 통신 이용이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