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버스킹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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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1-06-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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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립합창단, 군립국악관현악단의 버스킹 공연

군립국악관현악단.[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문화사각지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군립합창단과 군립국악관현악단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군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홍성군청 여하정 앞에서 군립합창단의 공연이 29일 오후 7시 30분 홍주읍성 앞 팔각정에서 개최된다.

국악관현악단은 작년에 코로나로 인하여 공연을 거의 하지 못한 만큼 이번 공연에 힘을 쏟아 “산조합주”와 “별들의 춤” 등 60여명의 연주자가 웅장하고 매력적인 선율로 지역주민들에게 황홀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립합창단은 “고향의 봄” 등 우리고전 음악, “O mio babbino caro (오페라 ‘잔니스키키’ 中,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등 클래식 음악, “This is moment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中, 지금 이 순간)” 등 뮤지컬 음악,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가요를 아름다운 하모니로 노래한다.

또한 특별출연 '양왕열 재즈 콰르텟'을 초청하여 이 무대에 군민들에게 위안을 노래할 예정이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대에 이러한 공연들로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이와 더불어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홍성군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찾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문화도시 홍성 전국 유튜브·디카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튜브와 디카시 분야로 나누어 홍성군의 역사‧문화‧인물‧자연‧관광 등을 담은 작품을 모집하며,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작자 본인이 촬영한 사진에 시를 덧붙인 작업물을 말한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월)부터 9월 3일(금) 18시까지다.

유튜브는 개인 또는 팀당 1작품 이내로 참가 가능하며, 디카시는 1인당 5작품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각각 최대 300만원(유튜브) 및 200만원(디카시)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서계원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에게 홍성군의 아름다운 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도시 홍성의 이미지를 담은 참신한 작품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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