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백신 접종 배달원에 휴식지원비 지급

이나경 기자입력 : 2021-06-22 11:24

[사진=우아한형제들]

우아한청년들은 일정 기준 이상의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전업 배달기사)와 커넥터(부업 배달기사)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 휴식지원비 10만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다. 

이달 신청 대상자는 최근 3개월(3월 1일~5월 31일) 동안 일일 20건 이상 배달한 날이 월 15일 이상인 라이더와 커넥터다. 대상자는 문자메시지로 개별 안내되며, 이달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휴식지원비는 접종 회차에 상관없이 1회 지원되며, 가까운 배달비 지급일에 합산돼 지급된다. 다음달 대상자 역시 이달과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할 수 있다. 8월 이후 휴식지원비는 추후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힘든 라이더, 커넥터를 지원해왔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로 격리조치된 라이더에게 1인당 82만원의 생계보전비를 지급했다. 폭염, 폭우에도 연 200일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에게 50만원의 감사비를 지급해 총 2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배달원들의 백신 접종은 배달앱을 이용하는 고객과 식당 입장에서도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지원금 외에도 배달원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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