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제작 지원 추진기관 5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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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2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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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합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 혼합 운영, 재능기부 분야...최대 1천만원 지원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사업장을 둔 기관․단체는 영리․비영리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5개 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민들의 과학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경기도는 21일 과학문화 콘텐츠를 개발․제작할 기관·기업 5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과학문화 민간활동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내 사업장을 둔 기관․단체는 영리․비영리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5개 팀 내외를 선정해 팀별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융합콘텐츠(과학+타 분야를 접목한 새로운 과학문화 융합 콘텐츠)의 신규개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콘텐츠 운영(코로나19 확산 및 코로나 이후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혼합 형태의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원) △재능기부(경기도민 대상 과학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지원) 등이다.

예를 들어 시각장애인단체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과학사운드북을 제작한다든지 자동차관련 기업에서 주요 부품 조립형 교구를 제작하거나 천문단체에서 시민대상 천체관측 체험행사를 운영하는 등 기관․단체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형태의 과학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지원 기관(업)으로 선정되면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될 신규 과학문화 콘텐츠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기도민 누구나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이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가 더욱 더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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