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EU 승인 지연"...관련주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1-06-17 09: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의 유럽연합(EU) 내 긴급사용승인이 지연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백신 관련주는 이트론, 이아이디, 이화전기, 이수앱지스 등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이트론은 1%(8원) 하락한 793원, 이아이디는 3.23%(18원) 하락한 540원, 이화전기는 1.06%(25원) 하락한 2335원, 이수앱지스는 1.68%(250원) 하락한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한 독일 정부 관리자의 말을 인용해 EU 의약품 감시당국에 필요한 임상시험 자료를 러시아 측이 제공하지 못하면 최소 9월까지 승인 시기가 연기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관리자는 "스푸트니크V의 승인은 아마도 9월로 연기될 것이다. 연말까지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를 개발한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가 다음 주나 이달 말 유럽의약품청(EMA)이 요청한 자료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