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기본, 공부에 게임까지…‘전천후 무선헤드폰’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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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1-06-15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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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악은 물론 게임을 즐길 때에도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는 무선 헤드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소니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WH-1000XM4)은 고성능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QN1)에 최신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온 칩’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알고리즘과 더욱 빨라진 프로세싱 능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제공한다.

또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조작이 가능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지원한다. 스피크 투 챗 기능은 별도의 헤드폰 조작 없이 사용자가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사용자의 목소리를 인식해 자동으로 음악을 일시 정지한다.

헤드폰 안팎에 설치돼 있는 듀얼 노이즈 센서는 반복되는 저음역대 소음은 물론 중고역대의 소음까지 효과적으로 감지해 다양한 일상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장시간 착용하는 헤드폰의 특성을 고려해 전작보다 넓어진 이어패드로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더 고르게 분산될 수 있도록 했으며 헤드밴드의 장력이 개선돼 전반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착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소니는 오는 8월 10일까지 이 제품을 대상으로 정품등록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베스트셀러 오디오북과 각 분야별 최고 강사의 클래스까지 즐길 수 있는 ‘윌라 무제한 6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4. [사진=소니 제공]


뱅앤올룹슨은 자사 최초로 게이밍 헤드폰 ‘베오플레이 포털’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그라데이션 알루미늄 이어 컵이 강조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외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디지털 어댑티브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돌비 애트모스 음향 기술로 실감 나는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한다.

사용자 음성에 초점을 맞춰 전파를 집중시키는 빔포밍 기술과,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사용자의 음성을 증폭시키는 가상 붐 암 기능을 구현해 원활한 음성 채팅과 통화도 가능하다.

게임용으로 사용하면 최대 12시간 가능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음원 청취용으로 사용 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한 상태에서 최대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282g 정도로 가벼워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고, 메모리폼 이어쿠션 내 턱관절 보호 구조가 내장돼 편안함은 물론 음향 환경까지 향상했다. 헤드밴드 안쪽은 내구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대나무 섬유 커버를 사용했다.
 

게이밍 헤드폰 ‘베오플레이 포털’.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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