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백신 이상반응 6556건…사망 신고는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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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6-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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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망자 중 7명은 화이자, 6명은 AZ 백신 접종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지난 9∼11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가 총 6556건이라고 12일 밝혔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가 5424건, 화이자가 844건이며, 날짜별로는 9일 1859건, 10일 2125건, 11일 2572건이다.

이 중 사망 신고는 13명 늘었다. 7명은 화이자, 6명은 AZ 백신을 맞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신고는 40건 증가했다. 이 중 18건이 얀센, 15건이 AZ, 7건이 화이자 백신 관련 사례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와 후유증 등 사례를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3건(AZ 202건, 화이자 43건, 얀센 8건)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6250건은 접종 부위 통증과 부기, 발열,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난 일반 이상반응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누적 4만4798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1·2차 누적 접종건수(1308만7386명)의 0.32% 수준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AZ가 3만4528건, 화이자가 9982건, 얀센이 288건이다.

추진단은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매주 월·수·토요일 3차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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