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세계로 뻗어가는 ‘청렴도시 인천’ 조성 노력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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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1-06-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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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청렴의 날’ 송도 G-Tower 국제기구 종사자 및 공직자 등 대상 청렴 캠페인 전개

인천시가 세계로 뻗어 가는 ‘청렴도시 인천’ 조성과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세계로 뻗어 가는 ‘청렴도시 인천’ 조성과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인천시는 10일 ‘6월 청렴의 날’ 캠페인을 인천 송도에 위치한 지타워(G-Tower)에서 입주 국제기구 종사자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 일상 속 청렴문화 확산과 시 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기구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G-Tower에 있는 12개의 국제기구 및 인천경제청 16개부서 총 690여명의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향기가 온 인천을 넘어 세계에 퍼지기를 기원하는 ‘청렴 마스크 패치’와 청렴 안내문 등을 나눠주면서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에는 총 14개의 국제기구 430여명이 입주해 있으며 그 중 지타워에는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비롯해 12개의 국제기구 400여명의 종사자와 인천경제청 직원 29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세계로 뻗어 나가는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6월 중 청렴 캠페인을 지타워에서 실시하게 됐다”라며 “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청렴도시 인천이 세계인에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매월 10일 ‘청렴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시 본청, 시청별관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스로 실천하는 △공정․투명으로 △도약하는 청렴인천의 4대 전략, 15개 단위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는 ‘2021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9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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