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출발…미 CPI 발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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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기자
입력 2021-06-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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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6원 오른 1117.0원에 장을 시작했다.

미 달러는 이날 밤 발표하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대기속 지지력을 나타냈지만, 미 10년 국채금리 하락에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미 다우지수는 0.44% 하락했으며 나스닥은 0.09%하락했다. 미 10년 국채 금리는 3.8bp 하락한 1.489%를 기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 CPI 대기와 미중 긴장 부각 속 위안 환율 변동성이 원·달러 환율에 지지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외국인 주식 매입세는 제한되는 가운데 전일도 외국인 채권 자금이 7000억원 이상 순투자되는 등 이러한 흐름이 환율 상방 경직성을 제공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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